줄거리
싸움의 양쪽 모두 처벌받는 마을
옛날 옛적, 한 작은 마을에 "싸움의 양쪽 모두 처벌받는다"는 불가사의한 규칙이 있었다. 이 마을에서는 싸움이 발생하면, 누가 잘못했든지 간에 두 사람 모두 같은 벌을 받게 되어 있었다. 주민들은 이 규칙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이 있어도 싸움을 피하려고 했지만, 과연 그게 잘 될 수 있을까.
어느 날, 마을의 젊은이들이 모여 축구를 하고 있을 때, 선수 중 한 명이 상대 팀의 선수에게 갑자기 격렬한 도발을 해버렸다. 당연히 도발을 당한 쪽도 화가 나며 말싸움으로 발전했다. 주변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어 긴장감이 높아지는 중, 마을의 노인이 다가와 두 사람에게 말했다. "이상 더 싸우면 둘 다 벌을 받게 된다!"
젊은이들은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싸움의 이유를 차분히 생각해본 결과, 도발한 상대도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괴로움을 드러낸 것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들은 손을 내밀고 서로 웃으며 화해하기로 결심했다. 마을 사람들도 그 모습을 보고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렇게 해서 싸움의 양쪽 모두 처벌받는 규칙은 오히려 마을의 유대를 강화하는 결과가 되었다. 젊은이들은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이든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마을의 규칙은 어느새 젊은이들 사이에 우정의 정신을 기르는 것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마을 전체가 하나가 되어, 한때 싸움이 많았던 날들은 서서히 사라지고 평화롭고 즐거운 마을로 변해갔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말했다. "싸움의 양쪽 모두 처벌받는다, 그러나 화해는 승리의 증거이다." 여러 가지 문제를 극복하고 서로 이해하게 됨으로써, 마을은 점점 더 밝고 즐거운 장소가 되어갔다.

